해양소년단 에버랜드 캠프 (10.15~16) 

 이번주말은 오랜만에 해양소년단 활동으로 지내게 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에버랜드로 캠프를 가는것..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오전 자유이용권이 주워지며 차량, 식사, 숙박비 모두를 합쳐서 1인당 6만원이다.

  저렴하게 에버랜드를 다녀올 수 있기에 해양소년단 에버랜드 캠프는 인기가 많은 편이다.

  우리학교에서는 14명의 아이들이 참가했다. 평소에는 6학년 아이들만 접할 수 있지만 해양소년단에서는 4,5학년 아이들과도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다.

  나 역시 에버랜드에 가면 어린이가 된다. 작년의 경험으로 축척해놓은 놀이기구 잘 타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강의할 정도이니..

 2일간에 걸쳐 많은 놀이기구를 탔다. 그렇지만 에버랜드는 놀이기구보다도 동물원이라던지 현장체험학습을 더 잘 꾸며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주말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에버랜드 캠프에 참가한 여자아이들

  화사한 꽃을 배경으로 찍은 남자아이들

  여자아이들 역시.. 이렇게 보니 다들 귀엽다.

  나와 남자아이들과 함께..

  사진찍는 즐거움

 아이들 표정이 더 무섭다.

 난 준형이와 찬우와 함께 다녔다. 롤러코스트를 타려고 할 때 밑에 여자아이들이 줄서는 것이 보였다.

  재연, 재현, 환희, 동기

  찬우와 준형이

  아이들은 항상 즐거워 한다.

  귀신의 집 출발직전

  3차원 영화관 앞에서.. 다들 근사한 포즈를 취한다.

  나와 해양소년단 아이들

  봅슬레이 리프트에서 바라본 에버랜드

  아기자기한 건물들로 가득찼다.

  체험학습장.. 새들에게 손으로 먹이를 줄 수 있다.

  호기심 많은 타조

  나비가 번데기에서 변태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다.

  아름다운 나비의 날개짓

  비교적 애교가 많은 북극곰

  한가롭게 햇살을 쬐는 물범

  화려한 색깔의 앵무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