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풍 (5.12) 

 시험 다음날인 12일  6학년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소풍을 떠났다.

 다른 학년과는 달리 6학년은 남대천 임천 다리밑으로 가서 삼겹살을 구워먹기로 했다. 얼마전 수학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에 재미있는 소풍을 위해 결정을 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 아침부터 김밥을 싸는 수고를 덜어주려는 의도도 있었다.

  모둠별로 고기와 밥지을 준비를 해왔다. 아침에 날씨가 무척 흐려서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일단은 출발을 했다.

  다리밑에서 직접 밥을 짓고 고기를 구워먹는 아이들의 표정은 그야말로 밝았다. 비록 밥이 설익고 타기도 했지만 스스로 만들어 먹었다는 자부심도 보였다.

  나 역시 삼겹살로 포식한 즐거운 하루였다.

  임천다리를 향해 집결한 아이들

  도로에서 걷는 모습. 승헌이의 표정이 얄밉네~

  제각각 장난을 치며 걷는 아이들

  다리밑에 자리를 잡은 2모둠

  자리잡은 5모둠

  1모둠의 즐거운표정

  4모둠.. 역시 조용한 분위기

  활기찬 3모둠

  2반 여자아이들

  2반 아이들

  즐거워하는 2반 여자아이들

 오랜만에 보이는 민교의 모습

  4반 아이들

  물을 마시는 미숙이의 모습이 보인다.

  4반 아이들의 특징은 사진을 찍을 때 대부분 V자 포즈를 한다는것

  열심히 먹는 4반 아이들

  국영이네 조

  압력밥솥을 동원하기도 했다.

  1반의 다희와 민구

  수빈이네 조

  민희와 다솜이 준용이

  우리반 6모둠

  3반의 남자아이들

  범식이와 민서 재용이네 조

  희진, 예슬, 아람이네

  3반 아저씨들

  은지와 슬기 섬김이와 성인이조(유일하게 다른반 조애들 이름을 다 아네..)

  희진, 영현, 효은이조

  예슬이와 푸름이네 조

  열심히 밥짓는 지혜

  고기를 구워먹는 2모둠

  고기를 구워먹는 5모둠

 먹을 때도 조용한 4모둠

  고기를 구워먹는 6모둠.. 시광이의 모습이 어른같다.

 고기를 구워먹는 것은 선생님들도 빠질 수는 없지

  먹고 난 후 쓰레기를 줍는 아이들

  유진이와 현수가 다정하게 쓰레기를 줍고 있다.

  정리후 집결

  승헌, 지수, 영재와 함께

  길 가다가 제일 뒤에서 걷던 현정이와 민정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