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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문화유적 답사(11.12) 설송제가 끝난 바로 다음날인 11월 11일 목요일 1교시.. 보건소에서 금연 교육을 한는 시간.. 강당에 5,6학년을 모아놓고 금연비디오를 시청하고 있을 때... 학년 주임 선생님께서 나에게 다가오시더니 내일 시간 있냐고 물어보신다. 5학년 2명을 데리고 12일에
양양문화유적 답사를 갔다 오라는것.. 딸랑 2명의 애들만 데리고? 덕분에 오늘 수업은 과목별로 선생님을 임명해서 애들에게 다
맡기고(나중에 보니 다른반 선생님들이 놀랄 정도로 수업을 잘 했다.. 역시 내 제자.. 애들은 임명된 애들이 나보다 더 잘가르친다고 함..ㅡ.ㅡ 이것들이!!) 소미와 옆반 회장 민정이와 여행에
나섰다. 인솔이지만 그냥 따라다니면 되는 여행.. 덕분에 다른 학교 선생들도 만나고 맛 좋은 해물탕도 점심으로
얻어먹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여태까지 설송제로 바쁜주를 보냈는데.. 오랫만에 여유를 가질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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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가옥에서 설명을 듣는 아이들.. 덕분에 나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
옛 가옥을 둘러보는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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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옆반 회장인 민정이.. 개인적으로 내가 살고 있는 자취방 바로 아래층 가게 딸이기도 하다. 오른쪽은 우리반의 듬직한 회장 소미.. 둘다 덩치는 중학생 수준이다. |
쾌활한 표정의 나^^ 쾌남이라 불러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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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앞에 서니 들뜬 마음도 숙연해 진다. |
평화로운 풍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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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회장 소미와 함께 |
열심히 설명을 듣는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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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연출 사진..(너무 티난다.) |
영동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국보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