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극(11.1)

11월이 시작되는날 오늘 역시 아이들이 기다리는 시간이 왔다.

바로 역할극이다. 역할극은 사회, 말하기듣기, 읽기, 도덕등.. 많은 교과에 접목을 시킬 수 있다.

학습의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한단는것..

다른 사람 앞에서 연기를 한다는 그 매력에 아이들도 푹 빠진 듯 하다.

사실 역할극을 하면 난 할 일이 없다. 그저 전체적인 진행만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공연을 보는 것 밖에..

 제일 먼저 역할극을 한 5모둠.. 용기있게 가장 먼저한 모둠에게는 플러스 점수를 더 준다.

  4모둠.. 각자 만든 대본을 가지고 열심히 열중

  이목구비가 또렷한 다영이.. 귀엽다.

3모둠..철호가 오버하자 미소가 살짝 웃고 있다

 진지하게 설명하는 재호와 듣고 있는 정민이

  쾌활한 수빈이.. 발랄하고 활동적인 아이이다.

  모둠을 남녀가 섞이게 만들고 나서 남자 여자애들 사이에 많이 친해졌다.

  어질러진 내 책상이 그래로 보이네 ^^

재용이와 성연이.. 아버지와 아들 역할.. 성연이가 무릎 꿇고 있다

우리반 남자아이들의 공포.. 바로 희재이다..
큰 키와 무지막지한 주먹으로 남자들로 하여금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역할극 관람하는 청개구리들.. 여기저기 딴 짓하는 모습이 보이네...ㅡ.ㅡ

재간둥이 민구와 민교.. 소품까지 만들어서 진지하게 열연하고 있다.

쾌활한 진실이.. 표정이 풍부한 아이라서 자연스럽게 사진이 자주 찍는다.

 반 분위기 자체가 자유로운 편이다.. 때문에 옆반으로부터 시끄럽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 편이다